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
이름 : 구득영(IP:203.223.97.234)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 !!
이제 교재 275페이지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를 살펴보겠는데, 그리스도의 몸은 아까 강의를 하면서 무엇을 전제로 한다고 했나요? 이 세상 죄를 지고 죽었던 몸이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해야하는데, 그렇게 해야 그리스도의 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 아닌데, 물론 그리스도가 아니니 몸도 아니지만 말이다.
그러나 지금 제가 말하는 것은 그런 취지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를 담고 있어야 그리스도의 몸이고, 메시야의 몸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지키지를 못하고, 자기의 죄 때문에 죽은 놈들은 전혀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없다는 말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을 때, 우리는 "당연히 나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라는 생각을 버려야 하는데, 참 아이러니한데 말이다. 성령을 마시지 않으면 그 누구라도 그리스도의 몸이 될 수 없는데, 그러니 그리스도의 몸이 마땅히 된다고 하는 사고방식 자체만큼 비복음적인 것도 없다는 말이다.
일단 고린도전서 12장 12절과 13절을 한번 보자.
(고전 12: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고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사도바울은 왜 몸과 지체를 구별하는가?
여기에 보면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라고 하는데, 사도바울이 참 어렵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왜 몸과 지체를 나누어서, 우리를 몸이 아니라 지체 파트에다 두느냐는 것이다. 그냥 몸의 파트에다가 두어도 되는데 말이다. 그것은 몸과 지체를 분리시키려고 그렇게 하는데, 머리가 나쁜 사람은 무슨 말인지 모르지 싶은데 말이다.
다시 말해서, 사도바울이 몸은 하나이고 지체는 다수라고 하는 이유가 지체와 몸을 분리시키기 위함인데, 즉 "서로 붙어있으니 몸이 지체이고 지체가 몸이다" 라는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분리하는 이유는, 지체의 지체됨은 지체에서 찾을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면 어디서 찾아야 하는가? 몸에서 찾아야 비소로 지체의 지체됨을 규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내가 이렇게 믿음으로 사는데, 그러니 그리스도의 지체라고 말할 수 있지 않는가? 내가 이렇게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는데, 그리스도의 지체가 맞지 않는가?" 라고 한다면, 그것은 전혀 아니라는 말이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의 지체됨을 지체의 충성도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지체가 아닌 몸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즉 몸에서 무엇이 주어졌는지, 그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바로 그것이 지체를 결정하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
몸에서 나온 성령을 마심으로서 !!
여기 13절에 보면 성령이 나오는데, 즉 "한 성령을 마시게 했다" 라는 것이다. 이런 것이 좀 어려운데, 어려워도 참고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몸과 지체의 관계에 있어서, 몸의 입장에서 지체를 볼 수 있고, 지체의 입장에서 몸을 볼 수 있는데, 몸의 입장에서 보면 성령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 성령을 마시게 함으로서 지체 만들기에 성공한다는 말이다.
그러니 지체는 없다고도 할 수 있는데, 즉 지체는 자기가 지체가 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몸이 되시는 분이 성령을 주셔서 지체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성령이 온 자에게만 한해서, 그래서 그 성령을 마신 자에게만 한해서 지체로서 선택이 되고, 뽑히게 된다는 말이다.
다수인 지체가 하나인 몸으로 !!
그러므로 이렇게 해서 지체가 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인가? 자기가 충성을 하고 봉사를 해서 된 것이 전혀 아니기에, 오직 성령을 마시게 함으로서 자기가 지체가 되었다는 고백을 한다는 말이다. 여기서 지체는 다수인데, 그런 성령을 받아서 된 지체는 다수가 머물겠는가? 아니면 하나로 모아지겠는가? 그 특징이 반드시 하나로 모아진다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에베소서 4장이나 고린도전서에서 이야기하는 교회의 개념인데, 즉 "몸이 하나요, 성령이 하나요,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라고 말이다. 즉 자기가 교회라고 자꾸만 말로만 우기지 말고, 그 증거하는 바가 지체가 아니라, 몸을, 즉 주님이 그렇게 했다고 하는 것을 서로 서로 증거한다면, 그것이 바로 교회라는 것이다. 그렇게 될 때만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이지, 그 이외에는 아니라는 말이다.
(엡 4:4) 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
(엡 4: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그러니 지체끼리는 당연히 부정적 !!
그러므로 지체의 입장에서는, 성령으로 마심으로서 서로가 서로를 주관할 수 있는 입장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그러니 지체끼리는 부정적인데, 즉 "무엇 무엇은 아니다" 라는 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몸의 입장에서는 "무엇 무엇이다" 라고 한다는 것이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해서 "이근호 목사는 무엇이든지 부정적이다" 라는 소리를 듣는데, 하지만 인간들끼리는 이렇게 부정적으로 이야기를 해야, 그런 가운데 오직 하나인 성령을 마셨다고 하는, 한 몸이라는 것이 구체화되고, 그 몸이 증거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아니라, 만약에 지체가 서로 잘나버리면 어떻게 되겠는가? 몸도 잘났고, 또한 지체도 서로 잘났고 말이다. 그것이 과연 주님이 원하시는 몸된 교회의 모습이겠는가? 서로가 다 잘났으면 싸우기밖에 더 하겠느냐는 것이다.
방금 강의한 내용이 어려우면, 녹음이 되어있으니 집에 가서 다시 한번 더 들어보라는 것이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또 누군가가 녹취를 해서 다시 깨우치게 하지 싶은데 말이다. 아무튼 지체와 지체 사이는 부정적일 수밖에는 없는데, 그래서 "너도 잘났고, 나도 잘났어" 라는 것이 아니라, "너도 아니고 나도 아니야. 주님만 바라보자" 라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부정적으로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지체가 없으면, 그리스도의 몸도 없어 !!
다시 말씀드리지만, 지체는 없는데, 이렇게 지체가 없다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도 없다는 말인데, 왜 없는가? 우리는 언약의 완성자가 아니기 때문에 몸이 아닌데, 그래서 지체도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성전은 언약을 완성해야 하는데, 그러니 언약의 완성자는 예수님이고, 그래서 전적으로 예수님의 몸이지 우리의 몸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교회론을 이야기한 개혁주의자는 없는데, 로이드 존슨, 칼빈, 루터 등등, 모두가 이렇게 교회를 주장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당시의 카톨릭이 과연 교회인지, 그것을 따졌지 말이다. 이렇게 성경을 토대로 교회론을 전개하지는 못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교회는 이러 이러해야 한다" 라고 주장은 했지만, "교회는 없다" 라는 소리는 하지 못했다는 말이다. 그러니 "그리스도의 몸은 이렇습니다" 라고 했지, "그리스도의 몸은 없습니다" 라는 주장을 못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은 이러하다" 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해서, 주님이 그 사람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의 몸을 만들고 만들지 않고는 전적으로 예수님의 자기 마음대로 라는 것이다. 우리가 준비를 잘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열 처녀 비유'에 있어서 !!
어디 기름을 준비한다고 해서 신랑이 오는가? 기름을 준비하는 열 처녀 비유가 아주 재미있는 것이, 신랑이 딱 택한 처녀가 기름을 준비했을 때, 바로 그때 신랑이 온다는 것이다. 조금 더 늦게 오던지 하면 6명이 되니 안 된다는 말이다. 그렇게 6명으로 만들어주지 않기 위해서 신랑이 때를 맞추어서 온다는 것이다. 물론 신랑이 너무 일찍 와서 4명이 되어도 안 되고 말이다. 그러니 무조건 택한 자기 백성만 건지는데, 전혀 착오가 없고 빈틈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 예수님은 마지막 한 명이라도 작정된 자가 구원을 받지 않았으면 결코 재림을 하지 않는데, 물론 그렇게 작정된 자를 놓치고 실수로 그냥 지나가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그 사람이 얼마나 타락을 했던지, 어디서 무슨 짓을 했던지 간에, 옥경이처럼 혼자서 울고 있던지 간에 말이다. 택한 자라고 하면 반드시 같은 택한 자끼리 만나게 해주고, 또한 구원해주신다는 것이다.
아무튼 목회자라고 하면 그 정도의 믿음은 있어야 하는데, 즉 작정된 자는 반드시 만나게 해주시는데, 자기와 만남이 없으면 다른 곳에서 그 누구와라도 복음을 아는 사람들끼리 반드시 만남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만나서 자기를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만을 증거하고, 자기는 그냥 꺼진다는 말이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몸만을 증거하는데, 그것이 바로 지체의 역할이고, 반드시 그런 자들은 생겨나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믿는 자가 없다고 낙담할 필요도 없고, 또한 너무 많다고 자랑할 필요도 없는데,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많다는 것도 거짓말이고 말이다. 그러니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택한 자는 정확하게 그대로 데리고 가는 것이 예수님의 기도덕분이고, 그 기도의 응답이라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몸이란, 곧 '천국' !!
그러니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반드시 십자가의 다 이루심이 있어서, 그렇게 다 이루었다는 몸을 가지고 부활을 했을 때, 그것이 비로소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메시야의 몸이라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자면 '언약완성의 몸' 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 바로 이러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있는 것이 바로 천국이라는 것이다.
누군가가 "그리스도의 몸이란 무엇입니까?" 라고 누군가가 물으면, "그리스도의 몸은 이렇게 이렇게 생겼습니다" 라고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언약의 통치권 아래에, 즉 영광스러운 부활의 통치권 안에 있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야기하면 된다는 것이다. 즉 천국이라는 말이다.
주님 - 내 인생의 책임자 !!
그러한 그리스도의 책임자, 즉 머리가 누구인가? 그분이 바로 예수님인데, 그 예수님을 '주님' 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바로 그 주님의 위해서 우리가 부름을 받았고, 그 안에서는 죽어도 살고, 이미 살아서 믿는 자는 통치권 안에 있기 때문에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비로소 성사가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통치권 안에서는 육은 죽이고 후패하게 하고, 속은 날마다 새롭게 한다는 말이다.
그렇게 해서 온전한 영광의 몸, 즉 예수님의 부활의 몸이 올 때까지 성령께서 보증이 되사 역사하신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 안에서 교체작업이 일어나는데, 즉 흙에 속한 몸은 버리게 하시고, 영에 속한 영광의 몸은 죽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런데 왜 지금 당장에 죽지 않도록 하는가? 그것은 바로 이 지상에서 그리스도를 증거하도록 하기 위해서 아직도 살려두신다는 것이다. 물론 지금도 조금씩 죽어가고 있는데 말이다. 그렇게 그리스도의 현재성을 증거하라고 살려놓고 계신다는 것이다.
-- 05 대구강의 '교회를 넘어서' 중에서 --
* 뭔가 시원하기 뚫리는 느낌이 들어서 올렸습니다. 득도하세요 !!
강구만(IP:118.♡.241.144)
09-06-08 10:03
역사와 인간을 자랑 하고파 광분하는 세상속에 버려져 있습니다. 쓰레기같이..